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ECE 이민 밴쿱그녀 | 2022. 11. 13. 10:15
캐나다 워홀 막차타고 캐나다 온지 이제 5년이 다 되간다. 1년은 캐나다에 왔으니 즐기자는 마음이 컸고, 나머지 3년은 LMIA 진행과 캐나다 경력쌓고 이민준비하느라 모든 시간을 소비했다. 영주권 취득 후 바로 컬리지 등록 후 현재 공부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나다에서 사는게 쉽지 않다. 첫번째로 집값.. 2022년 인플루언서로 인한 물가상승과 함께 렌트비도 30%가 상승해버렸다. 밴쿠버 현재 집값 원베드룸 $2000~$3000 이다. 저 위에 보이는 방하나짜리 원베드룸 $2850. 거기에 유틸 인터넷까지 내면 월 3000은 그냥 나간다. 다운타운 한복판이라 비싸기도 하다. 작년까지만 해도 $1600~$1800 정도 했었는데 집 값 정말 ㅎㄷㄷ 저 위에 보이는 솔라리움 저런게 월 $800이다. 솔라..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ECE 이민 밴쿱그녀 | 2019. 7. 8. 15:34
처음 캐나다 워홀로 이 곳에 온다면 일자리를 어떻게 구해야 하나 막막할 것이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자를 받고 계좌개설을 하고 SIN넘버 만들기 등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 이것이 다 완료되면 그 다음 단계가 일자리 구하기다. 영어면접, 이력서등 만만치 않다. 그래도 다행인 건 캐나다는 정말 다양한 인종이 산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캐네디언들만 가득할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시안도 정말 많고 남미, 중동등 정말 다민족국가가 이뤄져서 살아가는 곳이다. 그럼 일자리는 어떻게 구해야할까? 사전에 영어면접과 영어 이력서를 먼저 준비하자. 우선 이 두가지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 시 질문은 어느 곳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영어와 영어 이력서는 워홀 출국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 오면..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ECE 이민 밴쿱그녀 | 2019. 6. 3. 13:55
30살에 캐나다 워홀 비자를 받고 밴쿠버에 들어왔다. 30살에.. 워킹홀리데이라.. 한국사회에서는 이 나이에 워홀을 간다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서른은 아직 도전하기에 충분히 어린 나이라고 느껴지는데 한국 문화에서는 이미 자리 잡힌 사회생활을 다 접어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늦은 나이임이 맞다. 그럼에도 내가 캐나다에 온 이유는 단순히 워킹홀리데이만 즐기다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눌러 살 목적이 컸다. 내가 30살에 캐나다에 온 이유, 평생을 살던 한국을 떠난다는 건 정말 큰 용기가 없으면 실행하기 힘들다. 한국에서 그 동안 이뤄놓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심정으로 심지어 가족없이 혼자 왔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내 미래를 위해서였다. 가족 만들어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