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밴쿠버생활 밴쿱그녀 | 2023. 1. 11. 17:18
캐나다의 집 형태는 크게 아파트, 콘도, 타운하우스, 일반하우스 이렇게 4개로 구분되어있다. 타운하우스빼고 잘 살아봤지만 한국의 아파트 문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아무래도 콘도가 가장 편한 듯 한다. 아파트랑 콘도랑 차이점이라고 하면 아파트는 보통 저층이 많고 어메네리가 포함 안되어 있다. 하지만 콘도는 gym, 수영장, 게스트룸 바베큐시설, hottub등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보통 밴쿠버는 한국과 다르게 아일랜드 식탁과 오븐, 냉장고, 세탁기, 건조대, 전자레지등이 포함된 곳이 많다. 여기도 모두 포함! 35층이니 만큼 뷰~가 쩌언다~~~~!! 오전뷰다! 쥑여쥑여 뷰 정말 좋다 복도마저 예쁜 이 곳! 정말 perfect한 이곳의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방이 너~무 작다는 거... ..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밴쿠버생활 밴쿱그녀 | 2019. 7. 5. 14:14
캐나다 서비스는 느려도 너무 느리다. 이 곳의 서비스를 한국의 서비스와 비교하면 안된다. 한국은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되어있다. 반품, 환불도 잘되고 컴플레인 일처리나 대체적으로 뭔가 일이 발생했을때 서비스 진행이 굉장히 빠르고, 왠만하면 실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캐나다는 정 반대이다. '캐나다 택배서비스' 이곳에서는 집이 부재중이면 근처 드러스토어나 큰 마트에 맡겨 버린다. 그리고 신분증을 들고 직접 찾아가서 픽업을 해야 한다. 한번은 집이 부재중이였는데 근처도 아닌.. 정말 엉뚱한 마트에 내 물건이 맡겨진 적이 있었다. 그 곳은 차가 없으면 갈 수 없는 도로였다. 내가 주문한 물건을 택시비까지 지불하며 먼 곳에 있는 마트까지 찾아가서 물건을 픽업해왔다... 찾아가지 않으면 몇일 후 반품이 ..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밴쿠버생활 밴쿱그녀 | 2019. 6. 16. 17:31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은 밴쿠버 안에 있는 작은 섬으로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많고, 쇼핑이나 볼거리등도 참 많았다. 전통 마켓도 있어서 먹을 게 참 많고, 작은 소품을 파는 상점도 많은 구경거리가 참 많은 곳으로 밴쿠버의 전통시장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다. 오픈시간은 9시부터 저녁 7시 까지 하며, 직접 방문 후 느낀 내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참 밴쿠버스러웠다. 사진은 내가 다 직접 돌아다니면서 찍은 것으로 모두 무보정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사진 보정을 좋아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가 예쁘고 사실적이다. 위치는 밴쿠버 안에 있는 다운타운 남쪽 부근 그랜빌 다리 밑에 위치하고 있고, 아쿠아버스를 타고 들어가거나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고도 충분히 갈 수 있다. 아쿠아 버스 탑승시 왕복..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밴쿠버생활 밴쿱그녀 | 2019. 5. 22. 14:54
피쉬앤칩스의 본 고향은 영국이지만 내가 사는 캐나다에서도 피쉬앤칩스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언어, 음식, 건물등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도 흰살생선을 이용하여 생선을 튀기고 감자튀김과 함께 피쉬앤칩스를 정말 즐겨 먹는다. 여기에 소스까지 찍어먹으면 환상궁합이다. 내가 30분 넘게 줄서서 먹은 이 곳은 캐나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곳 "Red Fish Blue Fish"이다. 레스토랑은 아니고 푸드트럭과 흡사한 이 곳은 자판대에서 음식을 판매한 후, 바로 옆 야외테이블에서 먹거나 공원에 가져가서 먹는다. 피쉬앤칩스를 주문하면 튀긴 큰 피쉬와 밑에 감자튀김을 준다. 혹시 배고플지 몰라서 타코도 주문하였다. 하지만 역시 이 곳은..
카테고리 : 캐나다 이야기/밴쿠버생활 밴쿱그녀 | 2019. 5. 17. 16:00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곳 '빅토리아섬' 이 섬은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섬이며, 대한민국 크기와 맞먹는다. 역시 캐나다.. 나라가 크긴 크다. 과거 영국 식민지여서 영국풍의 건축물이 많고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이다. 내가 살던 곳 빅토리아는 어떤 곳인가? 관광 도시답게 부차드 가든, 오크 베이, 이너하버, 베이센터 등이 있고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국회의사당과 가장 오래된 엠프레스 호텔이 자리 잡힌 곳이다. 그 주변으로 많은 호텔들로 가득했다.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라 밴쿠버에는 이민자들이 많이 보이는 반 면 이 곳은 캐네디언들이 많이 보였고 밴쿠버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