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을 가진 빅토리아섬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곳 '빅토리아섬' 이 섬은 브리티시 콜롬비아(British Columbia)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섬이며, 대한민국 크기와 맞먹는다. 역시 캐나다.. 나라가 크긴 크다. 과거 영국 식민지여서 영국풍의 건축물이 많고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이다. 

 

 

 

 

내가 살던 곳 빅토리아는 어떤 곳인가?

관광 도시답게 부차드 가든, 오크 베이, 이너하버, 베이센터 등이 있고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국회의사당과 가장 오래된 엠프레스 호텔이 자리 잡힌 곳이다. 그 주변으로 많은 호텔들로 가득했다.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라 밴쿠버에는 이민자들이 많이 보이는 반 면 이 곳은 캐네디언들이 많이 보였고 밴쿠버와는 확실히 도시 느낌이 달랐다. 더 영국스럽고 유럽스러운 풍경들이 가득한 곳이다.

 

밴쿠버보다 소도시지만 일자리도 어느정도 있다. 있을 건 다 있는 곳이고 집 값도 밴쿠버에 비해 훨씬 저렴했다. 자연과 꽃들로 가득하고 확실히 노인인구가 많이 보였다. 도시가 많이 작긴 하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대도시에서 살다 온 사람들에게는 심심하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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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를 상징하는 국회의사당은 바로크 양식 건물로 이너 하버의 위치하고 있다. 여름에는 잔디밭에 누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 각종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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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맛집들이 밀집되어 있고, 햄버거, 피시 앤 칩스 등 정말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추천하다. 길거리에 악기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고 여름에는 사람들로 북적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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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스트림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주립 공원으로 가을에는 연어를 볼 수 있고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등산하여 이 곳을 오르면 기찻길로 된 곳이 나오는데 이 곳 내려다 보면 바로 낭떠러지다. 랭포드(Langford)에 위치하며,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이동 후 약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하이킹을 해야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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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항구로 뒤덮힌 다운타운 이너하버는 예쁜 전구들과 유럽풍의 느낌으로 물드며, 그 야경은 그야 최고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가진 빅토리아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기후를 자랑하지만 바닷바람이 상당히 불어 체감상 밴쿠버보다 추운 곳이다. 밴쿠버 보다는 비가 덜 오고, 여름에는 덥지만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늘 겉옷을 챙겨 다녀야 한다. 가장 좋은 날씨는 6월 중순부터 9월까지가 성수기고 이때 관광객이 정말 많다.

 

 

 

 

 

밴쿠버(Vancouver)에서 빅토리아(Victoria)로 가는 법은 비행기, BC 페리(Ferries), 버스을 이용할 수 있다.

밴쿠버 YVR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하면 빅토리아까지 약 30분 거리로 비용은 약 $100 - $200 생각하면 된다. 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버스를 탑승 후 그대로 페리로 들어가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하차할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이용 많이 하는 BC 페리(Ferries)의 경우 트와이슨(Tsawwassen) 터미널에 가면 쉽게 페리를 탑승할 수 있고, 밴쿠버에서 빅토리아까지 페리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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