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오기 전 꼭 고려해보세요

이민 가기 좋은 나라로 늘 상위권에 뽑히는 캐나다

복지국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영어권, 치안 좋은 나라, 자녀 무상교육, 청정 지역, 은퇴이민 등으로 손꼽히는 나라다. 약 3년 전 캐나다 이주공사와 계약 후 캐나다에 넘어왔다. 인터넷에 떠돌거나 이주공사가 말하는 캐나다와 현지에서 직접 살아 본 내가 겪는 캐나다는 많이 다르다는 걸 사전에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귀띔을 주고 싶다. 안정적인 모든 것을 두고, 타지에 산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캐나다의 좋은 점만 보고 오기보다는 정말 신중히 이민을 고려해야 한다. 사람사는 곳은 어느 곳이다 똑같고, 캐나다이든, 한국이든 장단 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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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좋은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IT 강국으로 작지만 정말 똑똑한 나라다. 대부분의 것들이 자동화 시스템이 되어있고 편리하다. 이렇게 뛰어난 기술력은 앞으로 더 많은 해외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이며, 4차 산업혁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겪는 예를 들어보자, 빠른 인터넷 속도, 심지어 지하철 안에서도 끊김 없이 사용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어플 하나로 도착 시간, 빠른 환승구간, 버스 내부가 혼잡한지 등을 사전에 미리 알 수 있고, 배달 어플 결제 하나로 늦은 새벽에도 음식을 배달을 해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집들은 전자키를 사용하여 키가 필요 없다.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로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밤늦게 다녀도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상태와 저렴한 의료비에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많은 상점이 24시간 운영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을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이민 온 가정들도 많지만 한국에서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 온 친구들, 사촌들, 친척들 모두와 멀리 떨어지게 됐다. 1년에 한두 번 만나는 사이라고 하지만 이는 한국에 있을 때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전제 하와 타지에서 쉽게 이동을 못하는 환경에 놓인 것 과는 마음이 다르다. 

 

 

 

나의 모국어는 한국어 입니다.

이 곳은 이민자가 모인 나라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영어를 쓰고, 다양한 악센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똑똑한 한국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든 어떻게든 잘 풀어나간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고, 못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잘 살아간다. 하지만 내 모국어가 한국어이기에 실 컷 말할 수 있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이 그리운 건 사실이다. 

 

 

 

이 곳은 많이 느립니다.

이 곳은 청정지역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연방국가로 어느 주에 사느냐에 따라 복지혜택이 달라지며, 집 값이 천차만별이다. 내가 있는 BC주 밴쿠버는 물가가 가장 비싸고 집 값이 가장 비싼 곳이다. 많이 느린 의료 시스템과 현저히 떨어지는 의료 서비스, 모든 게 천천히 흘러가기 때문에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는 접고 적응해야 한다. 아직은 아날로그 적인 것을 많이 쓰며, 수시로 바뀌는 버스 경로와 비싼 외식비에 팁까지 얹혀서 주는 문화이다. 여담이지만 식기세척기의 고장으로 기술자를 불렀지만 약 4번의 방문과 한 달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국을 선택 하든, 캐나다을 선택하든 정답은 없다.

이곳에 와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많은 분들을 봐왔고, 반면에 이곳이 좋아서 만족해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 본인이 있는 곳에서 얼마나 만족하고 사느냐에 달려있다. 캐나다에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아래의 카페를 살펴보자. 특히 워홀 준비하는 분들은 비자관련되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영주권, 어학연수등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캐나다 워홀카페 https://cafe.naver.com/go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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