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LMIA 워크퍼밋 2년 승인 났어요!!

캐나다 워홀비자가 끝나기 전 비자 연장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ESL 어학원이나 컬리지를 등록해 학생 비자를 연장하던가, 아님 관광비자 그리고 고용주의 도움을 받아 워크퍼밋을 받는 방법이 있다. 돈을 벌고 싶고, 이민까지 생각한다면 당연히 LMIA 과정을 통해 워크퍼밋을 받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캐나다LMIA

 

이것이 내가 최근에 받은 2년짜리 워크퍼밋 승인레터다. 승인레터 받고 난 2주 후 우편으로 비자가 날라온다. 캐나다 이민준비를 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LMIA란?

쉽게 말해 캐나다에서 외국인이 일할 수 있는 노동허가서다. 캐나다는 자국민을 먼저 고용을 해야되는데 자국민 고용이 힘들기 때문에 외국인을 고용할 수 밖에 없는 증명을 한 후, 정부에서 그 서류를 검토 후 외국인을 고용해야된다고 판단을 하게되면 LMIA 승인과 동시에 그 외국인에게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는 Work permit 제공된다.

 

 

 

LMIA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우선 LMIA는 신청 한달 전 캐나다 구인광고 웹사이트(Indeed, Craigslist, Workbc등)에 구인광고를 올린 후, 한달 동안 고용이 되지 않았음을 정부에 증명해야 한다. 이때 고용주의 재정 능력, 사업자 등록증, NOC 코드와 그에 맞는 시급등을 정부에 제출하면 외국인을 고용해도 된다는 승인이 난다. 그 이후 정부와 고용주의 전화인터뷰가 시작된다. 이 인터뷰에서 고용주의 말에 따라 승인과 거절이 그 자리에서 확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주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필요하다. 업장의 크기, 근무 인원에 따라 1년짜리 워크퍼밋과 2년짜리 워크퍼밋으로 나뉜다. 1년 짜리는 기간도 더 오래 걸리고 외국인 고용의 인원이 제한 되지만 2년 짜리의 경우 1년 짜리 보다 승인이 더 쉽고 인원 제한이 없다.

 

 

캐나다 구인광고 웹사이트 

http://www.indeed.ca

https://vancouver.craigslist.org/

https://www.workbc.ca

 

 

캐나다 NOC 코드 4자리 알아보기

https://www.jobbank.gc.ca/trend-analysis

 

 

 

LMIA 승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광고 한달을 포함하여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8개월까지 걸린다. 어느 직종에 근무하느냐와 어느정도 운이 따라주는 건 사실이다. 광고 후 LMIA 승인까지 한달이 걸렸으며, 워크퍼밋이 내 손에 직접 들어오기까지 총 7개월이 걸렸다. 

 

 

LMIA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대부분 LMIA 서포트 해주는 회사들의 경우 고용주가 이미 이용하는 에이전시가 있다. 그 에이전시에는 그 회사의 모든 정보가 등록되어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고용주와 연결 된 에이젼시를 이용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이다. 만약 고용주의 LMIA 지원이 처음이라면, 본인이 직접 에이젼시를 찾아다녀야 한다. 

 

에이전시 광고비용 및 수수료(Agency fee and ads): $3,125

정부 수수료 (Government fee): $1,000 

신체검사 (physical examination): $300 

비자연장 (Extend visa fee): $300 

총 $4725 들었다. 

 

나는 어떻게 LMIA 지원을 받았는가?

캐나다 도착 후 7개월 동안 수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고 일하면서 비자 지원해 줄 곳을 찾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비자지원이 어려웠다. 마음이 촉박해졌지만 비자 만료 3개월 전 어느 한 곳에서 면접을 보게 됐고 면접 시 LMIA에 대해 바로 언급 했다. 근무 도중 디렉터에게 나의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 그 후 디렉터에게 YES라는 답변을 받아 담당 에이전시와 연결 후 LMIA 진행이 들어갔다.

 

내가 왜 LMIA가 필요한지, 적극적으로 고용주에게 어필해야 한다. 무턱대고 외국인에게 LMIA을 지원해 줄 고용주는 없다.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보여주고 적극적인 모습을 충분히 어필한다면 고용주도 충분히 서포트 해 줄 것이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수 많은 지역이동과 면접을 봤으며 많은 고용주들과 LMIA 얘기를 해본 결과, 캐나다는 이민자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왠만한 고용주들은 LMIA 대해 인지를 하고 있었다. LMIA 서포트 해 줄 회사를 찾는 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LMIA 준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고용주의 서포트"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워홀과 LMIA, 영주권을 준비하는데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본인이 사전 준비중이라면 이 '캐나다워홀카페' 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전 준비 잘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https://cafe.naver.com/go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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